인천 연수구가 지난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송도파크자이 입주민을 위한 연수E음 특화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파트별로 3자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한 특화카드 개시를 위해 고남석 구청장과 구태환 롯데캐슬 입주자대표, 이동현 송도파크자이 입주자대표,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존 아파트 입․출입 기능에 결제기능을 결합한 연수E음 입주자 특화카드를 확대 시행해 입주자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자 특화카드로 특화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시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3~7% 선 할인과 17% 적립금 환급에 추가로 1% 할인과 1% 적립금 환급을 더해 총 22~26%의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이후 롯데캐슬 캠퍼스타운과 송도파크자이 상권 내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특화카드 사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 아파트 최초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와 입주자 특화카드 협약을 체결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인천 연수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송도 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최고전문가 자문위원단 14명을 확정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아주대 교육학과 최운실 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다니엘 바릴(UIL 집행위원회 의장), 진양(유네스코 중국대사, UIL 집행위원), 디디에스 조르단(유네스코 본부, 세계보건교육 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최고전문가 제1차 자문회의는 이번 학습도시 총회에서 다루어질 핵심 테마와 주요 안건들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의 방향성을 대전제로 비대면 평생학습, 도시회복력과 위기 대응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 강화와 건강한 웰빙도시를 향한 평생교육의 역할 등 올 가을 국제회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발현된 글로벌 위기에 대한 각국의 대응과정과 백신의 공유 등을 위해
인천 연수구가 연수어린이도서관의 새 단장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2월 최종 선정한데 이어 1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최소한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해 당선작의 기본설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수어린이도서관 새 단장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수어린이도서관 설계 당선작은 기존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에서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일반도서관으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이용자 접근성 강화와 각 공간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에는 총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자료실, 자유열람 공간, 다목적 강의실뿐만 아니라 휴게실, 옥상정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연수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지원하고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실시에 나선다. 적극적인 공직 사회로의 변화와 구민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지원, 소극행정 예방과 근절 등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고 소극행정 점검과 시스템 운영으로 소극행정을 근절하기 위한 체계도 구축했다. 현재 행정수요가 복잡 다양화되면서 진취적인 행정대응과 함께 징계, 감사에 대한 두려움, 보상 미흡 등 이유로 소극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개선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관련 부서 운영, 교육과 홍보 활동, 적극행정 현장․민원 창구운영, 소극행정 실태 등을 점검했고 올해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총괄 부서를 조직 운영하고 실행 계획, 실적 점검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기별 적극행정 공무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립될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이 치열한 국제설계공모 끝에 당선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중앙의 공용공간으로부터 나누어지는 공간과 동선이 파리의 루브루박물관을 연상토록 설계한 (주)선건축사사무소와 Pentatonic LLC(미국)의 공동응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목재 재질의 입면외장재가 친환경적인 외관을 형성시킬 수 있고 기존의 유형화된 도서관을 넘어 송도만의 새로운 유형의 도서관으로 설계 됐다는 공통의견을 내놓았다. 연수구는 지난달 26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7시부터 대면 및 화상심사 방식으로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해 1등작에서부터 5등작까지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1월 접수 마감결과 이례적으로 국내 132팀과 해외 397팀이 관심을 보였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44개국 242개 작품이 단독 혹은 공동으로 제출되는 등 국․내외 건축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에는 임재용 심사위원장(OCA 건축사사무소 대표)을 비롯해 이은석 (경희대학교), 임종엽(인하대학교), John Enright(USA, Griffin Enright Ar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따라 외식업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고 새로운 식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주방문화개선 자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덜어먹기 식기용품과 청소 및 포장판매 용품, 노후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음식점 위생 상태를 개선해 위축된 외식업을 재활성화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즐기는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영업소 100개소는 업소 당 영업주의 자부담 없이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한식 특성상 공용 식기류 사용이 많은 점을 감안한 덜어먹기 실천용 식기와 수저소독기, 수저포장지 등 위생 관리 물품의 구입을 지원하고, 식당 내 세수대 설치, 계산대 투명칸막이 등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생등급제 지정기준에 준하는 모니터링과 전수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 개보수 등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배달·매장병행 판매 음식점을 포함 배달음식점을 선별 지원해 위생수준도 향상시킨다는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주방문화개선 자금지원사업 신청’을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지원
인천지역 청년인구 비율이 매년 0.3~0.4%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연수구의 청년인구는 지난 2017년 10만1천215명에서 3년 사이 11만5천23명으로 13.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연수구 청년들은 여전히 일자리 문제를 가장 심각한 고민거리로 생각하고 있고 연수구 청년정책 수립 시 지역 정착형 청년일자리 정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분야로 꼽았다.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금전적 요인을, 가장 필요한 정책은 생활비 지원정책을 1순위로 선택했고 경제정책으로는 청년층 주거 부담 비용을 줄이는 지원책을 가장 많이 원했다. 연수구가 지난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설문 방식으로 ‘연수구 청년 실태조사’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수구 거주 청년들의 가장 심각한 고민으로 ,청년일자리(67.96%), 청년정신건강(10.92%), 부당한 근로요건(7.77%), 청년부채(6.80%) 등의 순으로 꼽았다. 현재 상황에서 필요한 청년정책으로는 ,생활비지원(28.16%), 청년일자리(19.66%), 주거관련정책(14.81%), 취업지원(10.68%), 청년부채관리(8.01%) 등을 1순위
인천 연수구가 이달 23일부터 5월까지 ‘현‧문‧현‧답(우리 동네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하다) 이동 구청장실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 구청장실’은 구민들이 생활하는 동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고충사항을 파악하고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정에 반영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오는 23일 옥련1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내 15개 동별로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 대면과 함께 동별 주민들이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민과의 대화’ 를 실시한다. 또 평소 구정참여가 적은 주민을 대상으로 해 ‘생생 현장소통’을 추진하고 각 동별 중요 사업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업 추진현황, 건의사항 등을 점검하는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를 활용한 ‘코로나 극복 연수 프로젝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이동 구청장실 운영이 구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구정에 바로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인천 연수구 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연수구보건소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덜고자 지난 1월 코로나19 검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총 7명의 연수구 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지난 1월 한 달간 매주 1회 총 5차례에 걸쳐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원 근무를 펼쳤다. 이번 연수구 의사회의 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밤낮 구분없이 휴일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진행됐다. 황성식 회장은 “보건소 의료진들의 그간 노고에 보답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초에 이어 이번에 근무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이후 연수구 의사회의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갖추고 지역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공공마스크 생산에 나선다. 지난해 4월 마스크 수급대란에 따라 지역 내 안정적 공공마스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지역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9개월 만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경인지방식약청의 마스크 제조시설 현장실사를 마치고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마스크 생산을 위한 의약외품 제조업 및 제조판매품목허가(KF-94) 인증을 완료했다. 그동안 연수구는 지난해 5월 제조시설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시설 용도변경과 임대운영사업자 선정, 시설 준공, 시험성능검사 의뢰, 제조업 및 품목허가 신고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에따라 마스크 포장지 인쇄와 시험가동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라인 시동과 함께 큰 도움을 준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최소 인원으로 간소한 개소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연수동 탑피온 건물 4층에 위치한 공공마스크 제조 시설은 최대 1분에 60장이 생산 가능한 1개 라인으로 올해 200만장(하루 8천~1만장)의 예상생산물량 중 120만장을 구민들을 위한 공공비축